One UI 7 베타 시작 업데이트 바뀐 점 정리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반길 소식이 있다. 바로 One UI 7 베타 업데이트가 드디어 시작됐다는 것! 이번에 갤럭시 시리즈의 모습이 꽤 많이 바뀌었고, 몇 가지 새로운 기능도 추가되면서 눈에 띄는 변화가 많아졌다.

특히 퀵 패널 개편, AI 기능 강화, 그리고 UI 디자인 변화가 가장 큰 핵심이다. 나도 이 소식을 듣고 바로 써봤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다. 그래서 오늘은 One UI 7 베타에서 달라진 점을 하나씩 자세히 알려줄 테니, 기대하고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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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개편된 퀵 패널

갤럭시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이라면 퀵 패널을 하루에도 몇 번씩 사용한다. 그런데 이번 One UI 7에서 퀵 패널이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아이콘 배치와 디자인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내가 원하는 대로 아이콘을 재배치할 수 있고, 심지어 퀵 패널에 표시되는 요소도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번 내렸을 때 ‘알림만 보기’ 또는 ‘토글 아이콘과 알림 함께 보기’ 중에서 고를 수 있게 됐다.

더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 효과도 추가됐다. 퀵 패널을 내리거나 알림을 확인할 때 살짝 튕기듯 부드럽게 움직이는데, 이런 작은 변화 덕분에 스마트폰 사용이 훨씬 자연스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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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 디자인 변화로 더 직관적이게

이번 업데이트에서 또 한 가지 놀라운 점은 UI 디자인이 대폭 개선되었다는 것이다. 앱 아이콘이 조금 더 입체적이고 부드럽게 바뀌었고, 색상도 다양하게 적용됐다.

홈 화면과 잠금 화면에서 커스터마이징도 강화됐다. 이전에는 날짜나 시계의 스타일을 몇 가지 중에 고를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위치나 두께, 색상까지 세부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기존에는 굿락 같은 별도의 앱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기본 설정에서 다 해결할 수 있으니 훨씬 간단해졌다.

위젯도 다양해졌다. 특히 앱 폴더의 크기와 색상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이 눈에 띈다. 기존에는 1x1 폴더만 가능했는데 이제는 더 넓게 nxn으로 확장해서 폴더를 만들 수 있으니,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은 사람에게 딱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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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Bar 추가로 더 편리한 화면 제어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기능 중 하나는 바로 Now Bar다. 이건 애플의 다이내믹 아일랜드와 상당히 비슷한 역할을 한다.

Now Bar는 잠금 화면 하단에 나타나는데, 음악을 들을 때는 재생과 다음 곡 버튼이 표시되고, 스톱워치를 사용할 때는 중지 버튼이 뜨는 등 다양한 기능을 빠르게 제어할 수 있다. 화면 잠금을 풀지 않아도 바로 앱의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니 훨씬 효율적이다.

다만 이 기능이 추가되면서 보안에 대한 걱정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일상에서 자주 쓰는 앱을 빠르게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함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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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능 강화로 똑똑한 갤럭시

One UI 7에서는 AI 기능이 크게 강화됐다. 대표적인 기능으로 통화 내용 자동 텍스트 변환이 있다.

이전에는 STT(음성 텍스트 변환)를 일일이 설정해야 했지만 이제는 통화 중 자동으로 대화 내용을 텍스트로 저장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내용을 나중에 검색하거나 다시 들을 수도 있으니 굳이 메모할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 스마트폰 전체 인터페이스에 AI가 더 깊숙이 적용됐다. 예를 들어 사진이나 문서 같은 여러 데이터를 동시에 분석해 더 빠르게 결과를 보여주는 기능도 눈에 띈다. AI를 잘만 활용하면 업무나 일상에서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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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출시일은 언제?

현재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은 한국을 포함한 독일, 인도,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진행 중이다. Galaxy S24 시리즈부터 시작해서 다른 모델로도 점차 확대될 예정이라고 한다.

정식 출시는 2025년 1분기로 예상된다.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한 후 공식적으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때까지는 조금 기다려야 하지만, 지금 베타를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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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One UI 7로 달라진 갤럭시의 모습

이번 One UI 7 업데이트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사용 방식을 한층 더 새롭고 편리하게 바꿔준다. 특히 퀵 패널 개편, AI 기능 강화, 그리고 UI 디자인 변화는 모두 스마트폰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업데이트를 기다리면서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기능을 먼저 체험해보는 것도 좋다. 새로운 기능이 많이 추가된 만큼, 잘 활용하면 갤럭시 스마트폰의 사용 만족도가 크게 올라갈 것이다. 이제 정식 출시를 기다리며 앞으로 더 나아질 변화도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