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a9+(플러스) 크기 스펙 펜 8.7 실제 사용 후 느낀 점

삼성의 보급형 태블릿 라인업이 새롭게 나왔다. 갤럭시 탭 A9+는 가성비와 성능을 동시에 갖춘 모델로, 크기부터 스펙, 그리고 S펜 활용까지 다양한 면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과연 실제 사용 시 만족할 만한 성능을 보여줄까? 직접 사용하면서 느낀 점과 함께 어떤 용도로 적합할지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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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A9+ 크기와 휴대성, 직접 써보니

처음 손에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크기와 무게였다. 1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가벼운 약 480g의 무게 덕분에 휴대가 어렵지 않았다.

크기가 중요한 이유

갤럭시 탭 A9+의 크기는 257.1 x 168.7 x 6.9mm로, 일반적인 노트 한 권 정도의 크기다. 가방에 쏙 들어가면서도 화면이 넓어 영상 감상이나 필기에 유리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있기엔 조금 부담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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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과 성능, 보급형이라기엔 꽤 준수하다

태블릿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로세서와 저장 공간이다. 갤럭시 탭 A9+는 퀄컴 스냅드래곤 695를 탑재하고 있으며, 4GB/8GB RAM 옵션이 존재한다.

실제 사용 시 성능은?

일반적인 웹 서핑, 유튜브 감상, 가벼운 문서 작업은 전혀 문제없이 부드럽게 실행됐다. 그러나 고사양 게임을 실행할 때는 살짝 버벅거림이 느껴졌다.

• 멀티태스킹 : 3~4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해도 무리 없음.
• 동영상 감상 : 11인치 크기에 90Hz 주사율 지원, 부드러운 화면 전환.
• 게임 : 중급 사양 게임은 무난하지만, 고사양 게임은 옵션 타협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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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펜 지원 여부, 필기 용도로 괜찮을까?

갤럭시 탭 A9+는 S펜을 기본 지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일반 S펜을 활용하면 필기와 간단한 드로잉 정도는 가능하다.

직접 필기해보니

• 삼성 노트 앱에서 필기 시 입력 지연이 거의 없음
• 도형을 자동으로 인식해 깔끔한 필기 가능
• 필압 감지는 불가능하지만, 일상적인 필기에는 충분

결론적으로, 전문적인 그림 작업보다는 필기용으로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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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성능, 오래 사용할 수 있을까?

태블릿을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배터리 지속 시간이다. 갤럭시 탭 A9+는 7,04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실제 사용 시간을 체크해봤다.

• 영상 스트리밍 (유튜브 50% 밝기 기준) : 약 9시간 지속
• 웹 서핑 및 문서 작업 : 약 11시간 지속
• 고사양 게임 : 약 4~5시간 지속

고속 충전도 지원하기 때문에 완충까지 약 2시간 반 정도 걸렸다. 장시간 외부에서 사용하기에도 충분한 배터리 성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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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A9+, 누구에게 추천할까?

✔️ 영상 감상 및 독서: 큰 화면과 가벼운 무게로 몰입감이 뛰어남

✔️ 학생들의 필기 태블릿: 삼성 노트 앱과 함께 필기 용도로 활용 가능

✔️ 기본적인 작업용 태블릿: 멀티태스킹이 가능해 가벼운 업무 처리가 가능함

 

하지만 고사양 게임을 원한다면 조금 아쉬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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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a9+(플러스) 크기 스펙 펜 8.7 실제 사용 후 느낀 점

갤럭시 탭 A9+는 적당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 괜찮은 성능을 갖춘 보급형 태블릿으로, 영상 감상과 필기 용도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기기였다. 다만, S펜의 블루투스 기능이 빠져 있다는 점은 아쉽지만, 일반 S펜을 활용하면 필기 기능은 충분히 가능하다.

보급형 태블릿을 찾고 있다면, 갤럭시 탭 A9+는 가격 대비 성능이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다.